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JAM은 앞으로 3년간 인증효력을 가지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우수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모범 기관들을 교육부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JAM은 그동안 도내 청소년들이 항공우주 및 박물관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관연계 사회공헌 활동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학예사, 에듀케이터 등 박물관 전문 인력과 공군 파일럿 등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대화형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서승모 JAM 관장은 “도내 학생들에게 항공우주와 신산업 분야 등 더 넓은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 학생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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