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문화예술 인프라 확장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인들의 창작 의지 고취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서귀포에서 시작됐다.
원희룡 도지사는 16일 오전 서귀포 밸류호텔에서 서귀포문화예술인 70여명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허법률 서귀포 부시장,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등 도 관계자들과 윤봉택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서귀포지부 회장, 강명언 서귀포문화원장, 문숙희 탐라문화유산보존회 단장 등 서귀포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지원과 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다.
원희룡 지사는 “도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활성화 및 지역에 적합한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해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하겠다”며 “제주 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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