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위한 ‘참여형 전직교육’ 내달 2일 시작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는 중장년 퇴직예정자와 구직자의 전직을 돕기 위한 ‘1일 직업체험학교’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일 직업체험학교’는 퇴직과 전직에 두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에게 직업 정보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전직교육이다.
센터는 보드게임 놀이강사과정을 시작으로 드론전문가, 사회적기업가, 목공예 전문가,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체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업체험학교의 첫 번째 교육인 ‘보드게임 놀이강사’ 과정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플레이식스 조혜영 대표를 초빙해 보드게임 놀이강사라는 직업의 이해와 활동,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드게임 놀이강사는 교육용 보드게임을 가지고 아동, 청소년들의 창의력, 논리력, 사고력, 흥미 등을 이끌어 내고 또한 교과학습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협조적으로 사회성을 훈련하도록 돕는다.
특히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이나 문화센터, 평생학습원 등의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만큼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직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 또는 구직자는 오는 30일까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710-4501)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