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돌문화공원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위해 전동휠체어 4대를 새로 구입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또 영유아와 함께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지원을 받아 돌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 내에 수유실을 설치했다. 수유실에는 기저귀교환대, 수유전용의자, 유축기, 수유쿠션 등이 비치돼 있다.
이와 함께 돌문화공원을 홍보하고 관람객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돌을 소재로 돌부채 4만개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류도열 제주돌문화공원 관리소장은 “이번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통해 누구나 방문해도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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