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8월 세미뮤지컬 ‘낮술’ 공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8월 세미뮤지컬 ‘낮술’ 공연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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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은 오는 25일 오후 4시, 26일 오후 3시와 7시, 27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세미 뮤지컬 ‘낮술’ 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고,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공연상주단체 극단 가람과 업무협약에 7월부터 12월까지 총 6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뮤지컬 ‘낮술’은 스스로 인생을 타락, 비관해 삶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낮술을 마신 것처럼 슬픔을 비우고 재미나게 살아보자는 것으로, 자살만이 최선이 될 수가 없다는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지난 2012년 제30회 전국연극제 본선 단체 은상, 개인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정신건강기관에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자살예방이라는 공익성을 띤 뮤지컬인만큼 학생, 주부, 노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선착순 진행된다. 공연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710-4242)이나 극단 가람(722-07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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