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건전한 사용습관 길러”
“스마트폰 등 건전한 사용습관 길러”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보건소 초․중생 대상 중독예방 프로그램

서귀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21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진단 척도 및 우울증 검사로 아동․청소년의 중독실태를 파악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선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스마트‧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 중독 위험의 심각성을 자각해 자신의 생활방식에서 조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과 전문의(자문의) 심층면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신과 및 병의원을 연계한 의료서비스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스마트폰․미디어 중독예방프로그램은 지난 5월 2일 시작해 7월까지 15개교 149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머지 6개교 344명에 대해서는 10월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중독예방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가 조절능력을 키워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건전한 사용습관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