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사물인터넷과 코딩 교육과정’진행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최근 3일간 대학 일원에서 ‘사물인터넷과 코딩’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가 선도하는 스마트관광 콘텐츠개발자와 제주도 IT/SW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융합신기술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융합 IT/SW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VR 및 게임개발 관련 과정 △사물인터넷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 △멀티디바이스 UI, UX 개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Unity 교육에 이은 두 번째로, 아두이노 기반 사물인터넷과 코딩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아두이노는 사물인터넷 생태계 디지털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하드웨어로 간단한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를 기반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오픈소스 형태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1명의 수료생들은 아두이노 교육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다른 교육과정에도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였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 교육과정이 제주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주형 기술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고용제)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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