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강사가 직접 만든 30강좌 강사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과는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청년강사가 직접 만든 30강좌에 대한 강사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력이 짧다는 이유로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강사들과 강사가 되기를 원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만 19세에서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이 지인이나 SNS를 통해 직접 모집한 수강생 5명 이상을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오는 11월 30일까지 강좌 당 최대 10회 까지 운영하게 되며, 강사료는 1회당 8만원을 지급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좌는 지난달 3일부터 26일까지 공모 접수한 66개 강좌 중 30강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청년들이 다양한 취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문 영역인 IT 강좌뿐만 아니라 각종 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놀이체육, 영어책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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