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 본격 시동
道 ‘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 본격 시동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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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추진방향 등 토론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의 분권모델 완성과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주도 자치분권위원는 제주의 자치분권 국정과제 추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실․국장 및 도내외 전문가 등 41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는 자치분권위원회 조직이 확대된 후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과 국정과제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된다.

또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실행을 위한 헌법 개정과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특별자치도의 제도적 완성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지역원로, 시민단체 등 도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 마련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범도민 지방분권 운동 전개를 통해 도민 중심의 분권모델 완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과제 발굴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 “특별자치 취지에 맞게 도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특별자치도의 분권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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