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격일급수’ 어승생수원지·유수암 방문
도의회, ‘격일급수’ 어승생수원지·유수암 방문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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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지난 11일 최근 중산간 마을지역의 격일제 급수 시행과 관련해 어승생 수원지 현장을 점검하고 급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면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어승생 수원지 현장에서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로부터 어승생 수원지 운영현황과 격일제 급수 시행에 따른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격일제 비상 급수를 시행중인 중산간 유수암리를 방문해 가뭄에 따른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상수도 공급 정책을 살피는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은 “가뭄 시에도 중산간 지역에 물공급의 차질이 없도록 대체 취수원 등 수자원 체계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제주도로 하여금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이 조성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속해서 주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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