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출기업 3개사 17~19일 홍콩식품박람회 참가
제주수출기업 3개사 17~19일 홍콩식품박람회 참가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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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와 함께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홍콩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제주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최하는 홍콩식품박람회에 도내 기업 (주)제키스, 제주감귤농협,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중국정부의 각종 규제 강화조치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이번 박람회가 홍콩시장의 개척을 통해 아시아권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향후 중국정부의 규제 완화 후 즉각적인 중국 진출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학생 8명도 참가해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무역전문가로서 향후 제주 수출의 역군으로서의 전문성을 쌓아나갈 예정이다.

올해로 28번째 개최되는 홍콩 식품박람회는 홍콩 최대 식품박람회로 지난해 26개국 1391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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