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표선면 세화~가시간 도로(군도 103호선) 확장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1996년 10월 노선 지정된 이 도로 전체 7.5km중 6km 구간에 대해선 확포장이 완료됐으나 1.5km 구간은 아직 확장이 되지 않아 우회통행 등으로 지역주민 등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미확장 구간에 대해 확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에 2억원을 확보, 실시설계용역을 지난달 발주했고, 이달 중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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