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민체감형 ‘착한 공약 10선’ 선정
道, 도민체감형 ‘착한 공약 10선’ 선정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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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중산간 보전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6기 도지사 공약 14개 분야 105개 공약 중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 효과가 높은 ‘착한 공약’ 10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실·국 단위별 심사 기준에 따라 분야별로 1차 선정 후 도민평가단의 2차 평가를 거쳐 10개 공약을 선정했으며, 성과평가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 집단의 최종 평가를 통해 순위를 확정했다.

선정된 착한 공약은 △청년일자리 만들기 사업 확대(경제정책과) △중산간 등 보전관리를 위한 통합 GIS(지리정보시스템) 전면 정비(도시건설과)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예산담당관) △고휘도우천형차선(형광차선)도입 등 교통안전시설정비(도로관리과) △제주형 종자?종묘등씨드밸리 조성(농업유전자원) (농업기술원) △대중교통시스템의 획기적 개선(교통체계개선팀) △물류?유통시스템개선(해운항만물류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사업추진(산림휴양과) △촘촘한 복지그물망에 의한 사각지대 Zero화(복지청소년과)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 추진(기업통상과) 등이다.

선정 대상과 심사기준은 목표대비 실천이 우수해 도민생활에 체감 효과가 높거나 생활밀착형, 도민안전시설 등 장래 파급효과가 우수한 공약 등으로 △충실성 △사업 추진 노력도 △목표달성도 △효과성 측면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착한 공약 10선을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의 사례로 성장시키는 등 공약 실천과 이행과정에서 도민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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