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재활용 도움센터는 가연성․재활용․음식물․형광등류 등의 수거함을 구비해 요일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동일1리 시설은 지난 7월 3일 개장했다.
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개월 동안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에서는 1일 평균 279kg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품목별로는 재활용이 122kg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연성 97kg, 음식물 50kg, 불연성 10kg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이용자는 60~70명 정도로 쓰레기 반입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서귀포시는 설명했다.
특히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의 본격 운영 후 마을내 일반클린하우스 3곳을 폐쇄했는데도 아직까지는 민원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이에 대해 “언제든지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 운영으로 주민들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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