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릭·혼디모아 본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8일 ‘도전 K-스타트업 2017’ 제주지역 예선 통과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역 예선을 통과해 본선(혁신리그)에 진출하는 팀은 영어 독해 시 모르는 단어와 표현을 예측해 대신 찾아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로콜릭(주)(대표 박창섭)’과 국내 경작지 특성과 작물을 고려한 와이어 기반 농약살포 시스템을 제안한 제주센터 3기 입주기업인 ‘혼디모아(대표 강명수)’다.
이들 팀은 지역예선 통과로 각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전국통합본선 기간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엑셀러레이팅 지원도 받게 된다.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은 오는 9월부터 약 2개월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본선 상금은 총 11억 규모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전 K-스타트업 2017 혁신리그에 선발된 팀은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업의 요구와 필요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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