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화합案 위원장에 오광협씨
도민화합案 위원장에 오광협씨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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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갈등 해소위해 어제 발족
제주도민화합추진위원회 창립회의가 23일 오후 3시 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나 7월 27일 주민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도내 갈등 양상을 치유하기 위해 도지사 훈령으로 마련된 추진위원회는 도단위 인사 15명을 비롯해 제주시. 서귀포시 각 15명, 북군 14명, 남군 12명 등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의 특징에 대해 도는 '행정기관의 일방적 지명방식이 아닌 산남지역 원로들을 중심으로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비롯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위원장으로 오광협 전 서귀포시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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