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제작, 판화, 공예, 드로잉, 우쿨렐레, 탁구, 마술, 판소리 등
새로운 취미의 세계만큼 삶을 즐겁게 살찌우는 친구가 없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배우거나, 매주 한두 차례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모았다.
△삼도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사단법인 민예총은 삼도2동 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예술학교를 운영한다.
도예, 한지공예, 와인, 소품제작, 우쿨렐레, 드로잉, 판화, 철재공예 등 평소 배우기 힘들었던 문화 프로그램을 재료비만 들이면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삼도2동 주민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회화작가 김영훈의 나도 도예가(8월22일~10월17일, 매주 화) △윤성재의 수박등 만들기(8월14일~9월19일, 매주 월·화) △소믈리에 김영진의 와인이야기(9월1일~10월27일, 매주 금) △조각가 조윤득의 생활 속 도자기(8월22일~10월17일, 매주 수) △조형설치작가 김영화의 직조기법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8월22일~10월17일, 매주 화) △‘노래세상 원’ 오영섭의 우쿨렐레 교실(8월25일~10월20일, 매주 금) △최영희의 나만의 특별한 그릇에 그림 그리기(8월24일~10월19일, 매주 목) △조각가 강문석의 철재공예(8월24일~10월19일, 매주 목) △이강인의 캘리그라피(8월21일~10월9일, 매주 월) △고경화의 판화수업(8월21일~10월9일, 매주 수) △서양화가 양천우의 기초드로잉(8월21일~10월9일, 매주 수) △연극인 윤미란의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극장(8월21일~10월9일, 매주 금)이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각 강좌 당 선착순 모집하며, 재료비는 유료,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 장소는 강좌별로 다르다. 문의=064-758-0331.
△주말이 즐거운 학생들
제주학생문화원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시작되는 하반기 주말체험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바이올린, 우쿨렐레, 교육마술, 판소리, 탁구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로,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9월2일부터 12월9일까지 14주간 운영되며,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자체 발표회를 진행한다. 문의=064-750-1691
△문화 탐방
제남도서관은 오는 26일 김녕리 일대로 떠나는 제3차 제주문화탐방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과 김녕의 궤네기당, 입산봉, 목지곶 등을 찾아 마을의 역사와 유적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8일부터 18일까지, 희망자는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064-764-4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