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 직위인 서귀포시장과 공보관을 공모한 결과 8명이 응모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모집공고를 한 이후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은 결과 서귀포시장은 3명, 공보관에는 5명이 응모했다.
도는 개방형 직위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하고 면접시험을 통해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각각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한다. 인사위원회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 추천한다.
이후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내정하게 되는데 서귀포시장은 도의회 인사 청문을 요구하고, 도의회에서는 20일 이내에 청문을 실시하고 청문결과보고서를 도에 통보하면 도지사가 임명한다.
또 공보관은 신원조회를 거친 후 임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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