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랑문인화전 8~12일 개최
제5회 정랑문인화전 8~12일 개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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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정먹그림 사랑회(약칭 정랑회, 회장 안서조)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5회 정랑문인화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원 44명이 참가해 ‘천년 탐라의 먹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제주만의 특색이 가미된 문인화 65점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사군자의 기본을 지키면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십군자의 장르를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 작품 도록을 소진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안서조 정랑회 회장은 “제주의 특색을 정성스레 새기고자 정성을 들인 우리 전통미술을 감상하며 잠사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랑회는 도내 문인화를 좋아하는 공무원 연금공단 제주상록먹그림봉사회, 제민신협 문인화교실, 노형사군자회, 이도2동 문인화회 등 포정 양태호 선생이 지도하는 문화교실 회원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정랑회는 전국 공모전에서 다수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특히 공무원 연금공단 제주상록먹그림 봉사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등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문의=010-269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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