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일부터 5일 양일간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2017년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행사로 제주도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내 67개 지역아동센터 및 5개 보육센터 어린이 등 72개 지역센터 안전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마련됐다.
평소 안전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안전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 재난 발생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안전분야 △교통안전분야 △자연재난안전분야 △사회기반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개 분야 15개 부스로 운영된다.
참여 기관·단체는 행정안전부,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사)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치경찰단, 제주안실련 등 11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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