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최영근 연구보고서
제주도민들의 생활체육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 최영근 전문위원은 3일 ‘제주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대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는 2017년 생활체육 참여율 70% 달성 기반 구축을 위해 생활체육 참여 확대 관련 도민 의견조사 및 타지방 사례분석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지속적인 생활체육 활동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내거주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309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생활체육활동 참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참여율 66.3%, 미참여율 33.7%로 나타났으며,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체육활동 시간 부족이 41.4%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활동 제고방안으로는 다양한 체육시설의 확충이 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체육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18.1%, 체육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강화 15.2%가 그 뒤를 이었다.
최영근 전문위원은 ‘10088(100세까지 팔팔하게) 생활체육 활성화 실현’과 도민들의 일상 속 생활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이용자 위주의 시설 운영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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