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은(청장 황승임)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브랜드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보훈복지인력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2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복지인력에 대한 처장 표창 및 기념품 전달, 보훈청장의 격려사, 보훈섬김이의 감상문 발표, 노인의 인권 및 학대 예방교육, 복지인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청은 2007년부터 ‘보비스’를 통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재가복지서비스, 노인 ․ 의료용품 지급, 장기요양급여 지원, 건강 ․ 문화 프로그램 운영, 기업체와 민간봉사단체의 사회 공헌 연계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승임 청장은 “지난 10년간 쌓아 온 기반을 토대로 새 정부의 보훈 정책 모토인 ‘따뜻한 보훈’을 구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한결 더 따뜻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노후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비스(BOVIS : Bohun Visiting Service)’는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처의 서비스 브랜드로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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