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립읍에 주거 복지형 임대주택 건설
한립읍에 주거 복지형 임대주택 건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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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25년까지 행복주택 7000가구 공급 예정

제주시 한림읍 지역에 주거복지형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지난 1일자로 공공주택 건설(행복주택) 사업계획승인을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림읍 한림리(905-15, 16번지)에 지하1층, 지상5층(연면적 796.27㎡) 규모로 지어지며 모두 16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행복주택 건설 사업시행자는 제주도개발공사가 맡으며, 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아라동에 48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건설사업계획을 승인 한 바 있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60% 이상 저렴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로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복주택은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에서 우선 공급되며, 거주기간이 5년인 민간 공공임대보다 많은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는 젊은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복지 정책으로 오는 2025년까지 행복주택 7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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