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일부터 5박6일간의 여름휴가를 떠나는 가운데 실타래처럼 뒤엉킨 정국을 풀어나갈 묘수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원 지사는 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8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저는 휴가를 잡아놨는데 첫날부터 민방위 소집(2017 을지연습 보고회)”이라며 “아무튼 일상을 떠나 잘 충전해 오겠다”고 피력.
도민사회 일각에선 “휴가기간 제주관광공사사장(3일)과 서귀포시장·공보관(4일) 등 개방형 공모 적임자 물색과 10개원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 구상 등 휴가 갖지 않은 휴가가 될 것”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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