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주말쯤 제주 접근
태풍 주말쯤 제주 접근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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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노루(NORU)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7m/s로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09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1㎞의 속도로 빠르게 북서진 중이다.

태풍은 4일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향후 태풍이 방향이 일본 열도로 틀지 계속해서 한반도로 북상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의 위치와 이동경로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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