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밤낮없이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난달 제주지역 평균기온이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날씨 변화에 관심.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 평균기온은 평년(25.7도)보다 2.7도 높은 28.4도로, 관측자료가 존재하는 1961년 이후 1994년(28.5도)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
도민들은 “낮에는 뜨거운 햇빛에 그냥 돌아다니기 힘들어지고, 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청하기 어려워져 여름을 보내는 것이 힘겨워졌다”며 “내년에 기온이 더 오르는 건 아닐지 걱정”이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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