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인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례가 도내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 관광객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글을 올려 눈길.
제주와 관광 왔던 김모씨는 지난 31일 서귀포시 인터넷 신문고에 게시한 글을 통해 “속골 주변 백숙 음식점의 쓰레기 관리 상태가 엉망이었다”며 “명소가 쓰레기로 더렵혀지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조치를 부탁한다”고 요청.
일각에선 “오죽했으면 관광하고 돌아간 관광객이 이런 글을 올려겠느냐”며 “말로만 청정제주를 내세울 게 아니라 실효성 있는 쓰레기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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