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도내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액 1위
라온건설, 도내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액 1위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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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산정 평가 결과
화인종합건설-세기건설 2·3위로 처져

라온건설(주)이 도내 종합건설사 중 시공능력평가액 1위로 올라섰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이시복)는 도내 483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산정한 ‘2017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공시 결과 라온건설이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목건축공사업을 보유한 업체의 공시액을 보면 라온건설은 1685억원으로 지난해 3위에서 2계단이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주)화인종합건설(1144억6400만원)은 2위로 밀렸다. 세기건설(929억2700만원) 역시 작년보다 한 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유성건설(756억8600만원)과 한일종합건설(704억3600만원)은 각각 4위, 5위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단일 업종 보유 업체의 순위를 보면 (주)천마종합건설이 토목공사업(199억4900만원)과 건축공사업(470억1400만언) 부문에서 각각 1위로 나타났다. 조경공사업에서는 성지건설개발(주)이 204억16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 선정에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건설업체의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능력을 매년 금액으로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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