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학별로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이 넘게 책정된 대학 입학금 손질을 예고한 가운데 31일 군산대가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폐지 입장을 밝혀 눈길.
국립대인 전북 군산대는 최근 교무회의를 열고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올해 입학금 16만8000원)을 폐지하는 안을 통과.
지역사회에서는 “비싼 입학금으로 신입생 가정에 부담을 주었던 것은 수도권 사립대학교들이지만, 일단 군산대가 시동은 걸었다”며 “제주대를 비롯한 다른 대학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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