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판 제막식 8월 1일 개최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판 제막식 8월 1일 개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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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판 제막식이 8월 1일 구좌읍 하도어촌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해 11월 3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추진됐다.

제주해녀들의 자부심 고취와 제주도민들에게 제주해녀에 대한 관심과 증대를 기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도내 어촌계 102곳에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판’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막식이 열리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는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중심지이자 도내 해녀 최대 거주지인 상징적인 장소이다.

등재 기념판은 영문으로 된 인증서 사본과 국문번역본을 병기해 디자인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김경학 도의원, 강애심 제주도해녀협회장, 하도리 해녀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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