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장 선거의 학생투표 반영비율을 높여달라는 제주대 학생들의 주장에 대해 대학이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
제주대 학생들은 당초 교원선거인단 대비 8% 반영을 주장했으나 최근 제주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개정특별위원회에서 2%만을 인정받자 26일 반대 성명에 이어 지난 주말 학교 정문에서 피켓시위를 펼치며 개선을 촉구.
도민들은 “학생을 수동적인 피교육자로만 인식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권자로서 최소한의 자부심은 가지고 투표에 응할 수 있을 정도의 비율은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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