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55억 투자 2019년까지 다목적회관 등
서귀포시는 회수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 기반 확충 및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쌈지공원 조성, 다목적회관 및 체육시설 조성 등과 함께 마을안길 정비, 중심가로경관 및 마을건축물경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 준비에 들어가 지금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 지난달에는 저촉토지 9필지(5262㎡)에 대한 보상 협의가 완료되면서 내년부터 실질적인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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