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과수원 창고와 컨테이너 등 제주도내 곳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제주시 도련1동의 과수원에서 불이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감귤나무 3그루와 삼나무 1그루가 소실됐다.
앞서 28일 오후 7시 9분경 서귀포시 하원동의 한 과수원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와 자재 등이 소실됐다.
이어 29일 오전 11시 46분경 제주시 봉개동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와 집기류 등이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11시 50분경 제주시 일도2동의 한 주택 옥상에 있던 쓰레기 더미에서도 불이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