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미분양주택 증가세가 다행히 멈췄으나 미분양 중 악성에 속하는 ‘준공 후’ 미분양이 급증해 또 다른 걱정거리로 대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현재 도내 미분양주택은 971호 전월과 동일했으나 ‘준공 후’ 미분양은 414호로 한 달 전보다 40.8%나 증가.
일각에서는 “준공된 주택 미분양이 늘었다는 것은 업체 입장에서는 그만큼 관리비용 등 자금 압박의 정도가 커졌다는 의미이다”며 “‘준공 후’ 미분양이 장기화할 경우 주택건설 업체의 경영상황 악화가 심화돼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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