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간판 제막식 개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간판 제막식 개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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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성현)은 26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제주시 아라동 청사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간판 제막식을 열고 3년 만에 해수부 산하 독립외청으로 부활했다.


지난 2014년 11월 19일 국민안전처 출범에 따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편됐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기존 3과 2실 1단 1대 1센터에서 4과 2실 1단 1대 1센터로 재편했다.

기존 경비안전과에 있던 수사정보계를 수사정보과로 격상했다. 수사정보 기능의 분리에 따라 수사정보과는 수사계, 과학수사계, 정보계, 광역수사팀, 보안계, 국제범죄수사대로 구성된다.

윤성현 청장은 이날 개청식에서 “국민 여러분이 다시 찾아주신 해양경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수사 기능의 강화에 따라서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침해 사범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해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바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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