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농촌지도사업 등 6개 분야 26개 사업장을 방문해 2017년도 농촌지도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중간점검과 분야별 전문 담당자들의 현장방문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하반기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된다.
농기원은 지난 25일 월동채소 작부체계 개선 등 식량작물분야 5개 사업 및 농촌자원 4개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시작으로 감귤분야 4개 사업, 원예작물 5개 사업, 시설작물 5개 사업, 농업재해 3개 사업의 사정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평가회를 개최해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인 경우 추진상황 점검,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 평가하고, 계속사업인 경우 최근 3년간 사업성과에 대해 현장중심 평가를 진행한다. 또 최근 3년간 지원한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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