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신종감염병 등의 도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제주도 의사회관 및 제주대학교병원에서 보건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메르스가 지속적으로 유행되고 있다”며 “오늘 현장훈련을 통해 도내 공중보건 대응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도민사회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망각하면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다시 올 수 있다”면서 “선제적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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