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와 제주농협이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하우스감귤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하는 가운데 이 행사가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의 주문으로 열리게 됐다는 후문.
주최 측은 “위 의원이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하우스감귤 농가들을 위해 조속한 소비촉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특판 행사를 갖게 됐다”고 소개.
일각에선 “농협이 국회의원 말 한마디에 판매 행사를 여는 게 우습다”며 “앞으로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능동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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