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생 33명 일본 속 우리역사 찾아 떠난다
도내 고등학생 33명 일본 속 우리역사 찾아 떠난다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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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진흥원 체험형 역사인문학 해외연수 25~29일까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역사인문학 해외연수를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규슈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폭넓은 세계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해상왕국 탐라를 비롯한 한반도 고대국가들이 일본의 경제·문화 발전에 미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유적지 기행으로 진행된다.

연수 참가 학생 33명은 평소 해외방문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층, 교내 모범학생, 동려평생학교를 비롯한 비정규학교 학생 등 각 학교장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리포트를 작성해 배경 지식을 축적한 상태에서 현지방문을 하고 향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장학진흥원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회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574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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