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깨끗한 축산농가’ 지정 추진
제주도 ‘깨끗한 축산농가’ 지정 추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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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깨끗한 축산농가’를 지정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과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설명회 등을 거쳐 세부추진계획이 마련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을 신청하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행정시 축산과에 제출하면 평가절차에 의해 최종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서를 받게 된다.

지정서를 받게 된 ‘깨끗한 축산농장’은 개별처리시설 지원사업 시 사업대상자에 우선 선정하고, 자조금 지원, 축산환경관리원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도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평가를 전담할 전문가를 구성하고 현장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재)축산환경관리원 협조로 행정시 담당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생산자단체, 축종별 협회와 연계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지정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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