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의견 수렴 따라

서부파출소가 ‘대신(大新)파출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 21일 경찰협력단체장과 이경용·현정화 제주도의회 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변경된 대신파출소의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파출소 명칭 변경은 지난 2월 16일 열린 지방경찰청장과 경찰 협력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서부파출소’라는 명칭이 지역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대신파출소로 개칭하게 됐다.
한편 대신파출소는 1948년 3월 18일 서귀포경찰서 서호지서로 개소한 이래 2003년 8월 5일 중서지구대로 편입·통합 운영됐으며, 2010년 5월 1일부터 서부파출소로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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