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지원
제주도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지원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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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및 사춘기 성장 발달과 초경에 대한 의료인 건강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학기 중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부모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녀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04년생(초등학교 6학년)은 올해 안에 1차 자궁경부암 접종을 받아야 내년에도 2차 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과 여성청소년 건강상담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83곳으로,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예방접종 필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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