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제주도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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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재위촉 보수과정과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신규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지난 2015년 5월 제주도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4개년 사업으로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과정이다.

전문강사 재위촉 보수과정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지난 2015년 최초 도내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신규 위촉된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위촉자 등을 포함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젠더(여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신규과정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도 9월부터 10월까지 4단계 총 60시간이 운영될 계획이다.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전 단계를 이수하고 평가기준을 충족할 경우 한국양성평등교육원의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위촉된 전문강사들이 향후 도내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폭력예방교육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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