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폭염대비 경로당 냉방시설 및 노인돌봄서비스 강화
道 폭염대비 경로당 냉방시설 및 노인돌봄서비스 강화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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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5°C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폭염대비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읍면동별 관내 경로당에 대해 냉방시설 정상가동 여부, 냉방비 보조금 지급여부, 무더위쉼터 표지판 부착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야간개방을 등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지역주민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은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함에 따라 생활관리사에 의한 정기적 안전확인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도는 제주지역에 4100명의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해 164명의 생활관리사가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냉방용품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피해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생활관리사 중심으로 비상연락망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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