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주도와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간 간담회에서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제시한 최종 권고안에 대해 ‘유보’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도의회와 제주도가 설전.
20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은 “행개위 권고안 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 발표가 늦어지면서 도민사회가 허탈과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고 일침.
이에 제주도는 “절차상 도의회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면서 “‘유보’결정은 제주도의 입장은 아니다. 도의회의 전체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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