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2017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총 86점이 접수돼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QR코드를 이용한 다중적립 고객관리서비스를 개발한 리반(이철규)이 선정됐고,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에 안주형씨(와사비컴퍼니), 우수상에 동화고 역전다방(고창규, 강훈민, 김민태),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에 파죽(임정민, 박태준), 우수상에 HANYOU(박상욱, 고유라), 특별상에 이동욱씨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민간에서 필요로 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사업화해 창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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