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오경수 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 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개발공사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문제와 관련해 직접고용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 전환 등 선제적인 제도도입을 통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정규직 정원 355명을 증원해 2020년까지 연도별 채용계획에 따라 지난해 98명, 올해 상반기에는 118명을 채용했다. 올해 말까지 추가로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한 비정규직 대상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83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오경수 사장은 이날 열린 발표에서 “앞으로도 제주지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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