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7 메세나 매칭그란트 2차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 결과, 13개 예술단체(개인)와 13개 기업이 결연돼 도비 4750만원과 기업에서 4750만원 등 모두 9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개인예술가 3인과 예술단체 10개 단체이며, 지원범위는 단체는 최저 600만∼최고 1800만원, 개인은 최저 200만∼최고 6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지난 4월 1차 선정된 11개 문화예술단체(개인)의 지원액 총 1억500만원을 합치면 올해는 총 24개 문화예술단체(개인 6명, 단체 18개)에 총 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개인 예술가 지원은 현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폭을 넓혀주고 있다.
올해 2년차를 맞는 매칭그란트 사업은 지원규모와 대상이 점차 확대돼 기업과 예술단체간의 지속적이고 상보호완적인 메세나결연의 가교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선정결과는 제주메세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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