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미소클린하우스 조성 추진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는 ‘미소 클린하우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클린하우스 옆에 꽃화단 등을 조성하는 것. 쓰레기 배출자의 기분을 좋게 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자는 뜻에서 추진되고 있다.
주민 스스로 클린하우스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는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제주도 보조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시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500만원으로 지역당 100만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은 관내 5개 읍면동(남원읍, 안덕면, 송산동, 대천동, 예래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각각 추진하며, 지역 특색에 맞게 미소 클린하우스를 조성하게 된다.
이 가운데 처음으로 남원읍 새마을부녀회가 4개소의 미소 클린하우스 조성을 완료했다. 나머지 읍면동도 8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금영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미소클린하우스 조성이 주민 스스로 클린하우스를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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