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지난 17일~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신고 낚시어선 121척에 대해 안전운항 준수 여부, 무허가 영업행위, 안전운항장비 비치 여부 및 낚시객 구명동의 착용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관광객 및 가족단위 낚시객이 주로 찾는 도두·이호동 및 한경면 고산에서 야간 선상 갈치·한치낚시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들 지역에서 주류반입과 승선정원초과 등 낚시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주류반입 및 음주운항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